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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전국투어 ‘탁스월드’ 서울 공연 성공적 포문...내달 대구 공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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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영탁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스월드’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주)에스이십칠

가수 영탁이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의 첫 번째 장소인 서울을 뜨겁게 달궜다.

영탁은 25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두 번째 전국투어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 서울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영탁은 2집 타이틀곡 ‘폼미쳤다’ 포함 ‘찐이야’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특히 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에 맞춰 다채로운 구성과 볼거리,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탁스 월드’ 콘서트명에 어울리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무대 구성은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영탁은 브릿지 영상을 통해 순식간에 시공간을 이동하는 듯 한 효과로 재미를 제공했다. 이어 각 나라의 특징에 맞는 의상과 곡들로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등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 영탁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한 정규 2집 ‘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팬들과 주고 받으며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여줬다. 팬들도 영탁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는 등 감동의 순간이 펼쳐지기도 했다.

영탁은 내달 16일과 17일 대구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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