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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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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 편파 지적에 결국 사과...후속 방송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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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사진)과 소속사 어트랙의 전속계약 분쟁 이야기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편파 논란에 사과했다.어트랙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 사이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아티스트 측에 일방적으로 치우친 방송했다는 편파 논란에 결국 공식 사과했다. 논란이 불거지고 5일 만이다.

‘그알’은 24일 시청자 게시판에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논란이 되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그알’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내보낸 뒤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등으로부터 편파 방송이라는 지적과 함께 공식 사과와 정정보도 지적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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