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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왼쪽)와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이 24일 경남 창원 소재 해군사관학교에서 ‘2023 해군순항훈련 후원물품전달’ 정기 후원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
이날 후원식에서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2023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오랜 기간 전 세계를 순항하는 생도들이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한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식 위주의 가정 간편식과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6000여개(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함상 적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원양항해훈련으로, 지난 1954년 시작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군순항훈련 후원의 경우 지난2015년 광복 70주년,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해군사관학교가 첫 후원의 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2016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공식적으로 ‘해군순항훈련후원 협약’을 맺으며 지금까지 9년간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억 5000만원 상당(8만5000여개)의 물품을 후원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해군순항훈련은 생도들이 13개국 14개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군사외교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우리나라 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국위선양 활동"이라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에 전념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