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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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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직영점·대리상 투트랙으로 中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4 09:32

22일 인천 송도서 中 파트너사와 사업 방향 논의

형지엘리트 보노

▲지난 22일 인천 송도 형지그룹 사옥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사장(왼쪽)과 장양삥 중국 파트너사 보노(BONO) 총경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형지엘리트가 직영점·대리상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국 시장 내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방문한 중국 대표 패션회사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 대표단과 함께 현지 교복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파트너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실무 대표단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두 회사는 합작법인인 ‘상해엘리트’의 사업 방향과 목표를 논의했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보노와 손잡고 상해엘리트를 설립하며 현지 교복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따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두 회사는 상해엘리트의 영업력 강화·확충, 온·오프라인 홍보 활성화 등 시장 확대 방안 등을 공유했다.

향후 상해엘리트는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해 중국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 접점을 넓혀 영업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확대를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방침이다. 특히, 상해와 북경, 천진 등 거점 지역 중심으로 영업을 적극 전개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면서 출범 4년 만인 2020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파트너사의 방한으로 양국의 교복 시장 동향과 상해엘리트 영업 전략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해엘리트가 중국 교복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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