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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폭염 대비 야간 경기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0 20:13

경기 시간 , 저녁으로 변경
무더위 쉼터, 폭염 대비 매뉴얼 수립

의암호변 비치선수권대회 수상경기장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의암호변 비치선수권대회 수상경기장[사진=연합뉴스 ]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폭염대비 메뉴얼을 수립하고 집중 관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20일 현재 춘천 송암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는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

이번 문화 축제는 야외 경기가 많고 무더운 8월에 개최돼 안전과 폭염 대비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조직위는 18일과 19일 경기 시간을 오전에서 저녁으로 변경했다.

테권도대회 개막식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개막식

특히 지난 19일 개막식 폭염을 대비해 폭염대비 키트(얼음물, 부채, 모자)를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지급했다.

도 축제장 전역에 무더위 쉼터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에어컨, 냉장고. 제빙기 등 냉방시설이 완비하고 식용수를 항시 비치 중이다.

온열환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센터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3일차인 20일 현재 온열질환 환자는 없으며 화상 환자가 7명 발생해 지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고 전하며 "문화축제를 찾은 관람객과 선수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상시 운영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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