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팬들의 크루즈 여행 ‘산타크루즈’, 내달 4일 방송 확정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떠난 크루즈 여행 ‘김호중의 산타크루즈’가 내달 4일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SBS 미디어넷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떠난 크루즈 여행 ‘선상의 아리아’가 TV에서 공개된다.

17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김호중의 산타크루즈’는 9월4일 오후 8시 SBS FiL,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지난 6월 김호중이 팬들과 함께 떠난 ‘선상의 아리아’ 크루즈 여행 장면을 담고 있다.

여행은 11만 4500톤의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 3곳에 하선하고 부산으로 돌아온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당시 김호중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크루즈 내 마련된 공연장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를 마련하며 마련했다. 팬들과의 소통 속에 크루즈 여행은 김호중 팬덤 아리스의 보라빛 물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호중은 여행을 떠나기 전 SBS FiL ‘더 트롯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우리끼리 리조트에 가서 캠핑도 하고 기타 치고 놀아요’라고 했던 것이 크루즈 여행까지 발전이 됐다"며 "팬들과 여행을 시시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인생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바다 위에서 해보는 경험은 드물지 않나. 그래서 배가 뜨게 됐다"며 기획 의도를 전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