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명시 14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이어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정문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연장에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이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2018년 10월부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투자심사, 디자인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하고 올해 4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51억8500만원을 들여 기형도문화공원 일원에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997.13㎡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연장, 연습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은 국가무형유산인 서도소리 및 경기도 무형유산인 광명농악 보존회를 비롯해 시립광명농악단 등 단체가 입주하며, 광명 무형유산 보존-전승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관련 공연-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시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에서 맡는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