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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를 시승했다. 올해 1월 출시된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코나만의 개성 넘치는 외관은 그대로 계승했다. 멀리서 봐도 코나라는 점을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일반 가솔린 모델인데도 전기차와 비슷한 이미지를 풍긴다. 그만큼 미래지향적인 얼굴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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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제원상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1590mm 축거 2660mm다. 티볼리 에어와 비교하면 길이가 130mm 짧지만 축간 거리가 60mm 길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셀토스보다는 길이가 40mm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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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실내는 예쁘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확실히 ‘새 차’를 모는 기분이 든다. 변속 레버를 전자식으로 제작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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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주행감각이 더욱 부드러워졌다.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힘 자체는 모자라지 않다. 공차중량이 1365kg에 불과해 치고나가는 맛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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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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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탄탄한 기본기를 지녀 소형 SUV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차다. 가솔린 1.6, 2.0과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엔진 라인업도 다양하다. 엔트리카, 세컨카는 물론 가족용차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총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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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