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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홍보 포스터. |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회원사의 계열사를 포함해 총 76개 기업들이 채용박람회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참가기업들이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채용에 나선다.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부스를 비롯해, 메인 무대 등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에도 다수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참가기업군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대형제약사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한다. 현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가능한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19일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진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이미 이달 1일 열렸으며, 참가기업들의 인재상과 채용계획 등을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설명회를 비롯해 멘토링 등 채용박람회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직자 참가 신청은 이달 중순 선보일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선착순으로 채용박람회 참가접수를 받고 있는데, 많은 기업이 초반에 대거 신청했다"면서 "아직은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스 등 규모가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