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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지붕이 무너진 서울 종로구 필운동 한옥 건물 모습 .종로소방서/연합뉴스 |
한반도를 직격한 이번 태풍은 많은 인명피해를 낳지는 않았지만, 안전사고와 여러 재산피해를 초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설피해는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 침수·유실은 64건(부산 39건, 경북 11건 등),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은 10건, 교량 침하는 1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는 98건 등이다.
주택 침수는 30건(강원 19건, 대구 11건), 주택 파손은 3건 집계됐다. 상가 침수는 16건(대구 15건), 토사 유출은 8건(부산 7건), 간판 탈락 등 기타는 118건이다.
집계되는 시설 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 대구, 경남 등지에서는 4만 358가구가 정전돼 현재까지 94.2%가 복구됐다.
경남, 전남 등지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여의도(290㏊) 3.5 배에 달하는 1019㏊다. 농경지 20.2ha도 유실됐다.
비닐하우스 파손 규모는 0.7ha, 토종닭 폐사 150마리도 집계됐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했다.
다만 전날 대구 군위군에서는 하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대구 달성군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소하천에 추락한 후 실종됐다. 이들은 태풍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태풍으로 일시대피한 사람은 17개 시도 125개 시군구에서 1만 1705가구 1만 5862명이다.
경북이 9804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은 2967명, 전남은 977명, 강원은 869명이다.
일시대피자 가운데 7353가구 9741명은 귀가했다. 그러나 나머지는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도로는 676곳이 통제됐다. 국도 20호선 경주 건천면 도로가 침수·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둔치주차장 290곳, 하천변 600곳, 해안가 199곳도 통제 상태다. 국립공원 21개 공원 611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 등도 통제 중이다.
여객선 24개 항로 28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기 결항은 없다.
철도는 지반약화나 낙석우려, 피해복구 진행 등 이유로 영동선(강릉∼석포), 태백선, 경북선, 경전선, 충북선(일부) 등 5개 노선 운행이 중지됐다. 이 외 노선은 시설 점검이 끝나 정상운행중이다.
9일 이후 누적 강수량은 오전 5시 기준 강원 고성 402.8㎜, 경남 양산 350.0㎜, 경북 경주 318.0㎜, 울산 305.0㎜, 전북 남원 275.0㎜, 부산 263.5㎜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전 5시 강화 북쪽 약 80km 육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하며 더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은 994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65km(18m/s)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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