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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를 최초 공개했다. |
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국내 미디어 대상으로는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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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의 측면 모습. |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 휠베이스 2815mm(+50mm)다. 기아 쏘렌토(전장 4810mm, 전폭 1900mm, 전고 1695~1700mm, 휠베이스 2815mm)와 비교해보면 조금 더 길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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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의 2,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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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엔 골프 가방과 보스터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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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는 테라스 콘셉트가 적용돼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담 상무는 차량의 콘셉트에 대해 "도시의 프리미엄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이 빅데이터의 형태로 이 모든 경계를 가로지를 수 있는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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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의 1열 공간. |
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11.0km/L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