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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올해 2분기 매출 718억원…영업익 53%↑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9 12:38
[보도자료 이미지] 헥토이노베이션 CI

▲헥토이노베이션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헥토그룹의 코스닥 상장 자회사 헥토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18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9%, 53% 증가한 수치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온라인 전자결제 대행서비스(PG)를 영위하는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을 중심으로 여러 플랫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2분기 매출 38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이 회사의 신용카드 PG 거래액은 지난달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속 확대 중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의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혜택 플랫폼 ‘더쎈카드’, 습관이 소득이 되는 앱테크 플랫폼 ‘발로소득’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헥토그룹은 안정적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보안·핀테크·결제 등 기존의 강점에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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