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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SM엔터테인먼트 |
SM은 8일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써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한다"며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고동락한 모든 직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써니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 봐’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내고 큰 인기를 누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