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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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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방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7 23:12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 올베라 거리 방문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 올베라 거리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청소년 국제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도시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했던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이 2주간 교류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일 귀국했다.

방문단은 1주차에 UCLA대학-닉슨박물관 방문 및 시니어센터 자원봉사 등을 진행한데 이어 2주차에는 홈스테이 가정과 활동, 유니버셜스튜디오, 시청-소방서 등 공공기관 견학, 올베라 거리 방문, 환송식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정 호스트-자녀들과 함께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참관하고 할리우드-말리부 비치를 방문해 현지 가정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경험했다.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 소방서 방문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 소방서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9일차에는 시청-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도시 행정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체험한 뒤 시의회에서 시청 및 자매도시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티 시모노프 시장 주재 아래 브레아시 자매도시 방문 수료식을 마쳤다.

이어 11일차에는 LA 발상지인 올베라 거리를 탐방하고, 중국-멕시코-이탈리아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화려한 도시 이면에 가린 수많은 이민자 애환과 미국역사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 방문교류 수료식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 방문교류 수료식. 사진제공=남양주시

방문 마지막 날 진행된 환송식에선 지난 비대면 교류에서 온라인으로 만났던 브레아시 청소년들과 제기차기, 스피드퀴즈, 수건돌리기 등으로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SNS 계정을 주고받는 등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교류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시 청소년방문단원들은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에 대한 진로를 고민해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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