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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이익 282억원···7년만에 흑자전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2 14:53
KG 모빌리티의 대표 차종 토레스.

▲KG 모빌리티의 대표 차종 토레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판매 6만5145대 △매출 2조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2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 모빌리티가 반기 기준 영업흑자를 낸 것은 7년만이다. 매출액의 경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KG 모빌리티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과 6월 상품성을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토레스 EVX는 다음달 선보일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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