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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제마진은 최근 등유와 경유 중심의 강한 반등세가 지속되면서 실시간 12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7월 넷째 주 기준으로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8.9달러를 찍었다. 지난 1월 넷째 주 13.5달러를 기록한 후 6개월 만에 8달러대 기록이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나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각종 비용을 뺀 금액으로, 정유사 수익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통상 업계에서는 4∼5달러, 많게는 6달러까지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정제마진은 올해 상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4월 넷째 주에는 2.4달러까지 내려 앉기도 했다. 1년 전과 20.4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국제유가 역시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지속 효과와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WTI의 경우 1일 기준 배럴당 81.37달러를, 두바이유는 배럴당 85.85달러다.
업황이 개선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정유업계의 하반기 영업이익 증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우선 중국과 OPEC+의 최근 행보 등을 토대로 하반기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엔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국제 유가와 복합정제마진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쓰오일 역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정제마진 회복과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이후 빠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정유사들은 정제마진 부진 등으로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0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4818억원 줄었다. 에쓰오일 역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 364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동기보다 97.9% 감소한 규모다. 특히 정유 부문은 영업손실 2921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HD현대오일뱅크도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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