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강릉시, 재난·재해 대비 강화…재난안전통신망 전진 배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2 11:05

재난안전통신망 추가 구축, 단말기조작 및 운용 교육
비상연락체계 강화

재난안전망 구축 교육

▲강릉시는 21개 읍면동 및 재난대응 부서에 재난안전망 추가 구축으로 전진 배치 후 사용자 교육을 하고 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재해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원활한 정보 공유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및 협력체계 확립에 나섰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재해 예방 대책으로 21개 읍·면·동 및 재난대응 부서에 재난안전통신망 추가 구축으로 전진 배치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용자 교육을 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이 재난현장에서의 통합·지휘에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통합한 것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우기 및 각종 재난특보로 인한 비상근무 시 원활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민원소통실과 21개 읍·면·동 간의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을 통해 사전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김철기 시 재난안전과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상황전파 훈련을 통해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