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특별자치도의히 한일국제교류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토야마현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 |
1일 도의회에 따르면 교류협회 회원 및 사무처 직원 등 11명의 방문단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야마모토 토오루 토야마현 의회의장 및 닛타 하치로 지사 예방, 토야마현 의사당 견학, 한일우호의원연맹 간담을 갖는다.
또 토야마현의 대표 관광자원인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를 시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이노쿠라 합장촌과 전통 산업관 등 토야마현 현지 시찰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토야마현은 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4,247.61㎢에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100만 명으로 관광산업이 발달, 자연환경은 물론 생활·문화·인구 등 여러 면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다.
최승순 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토야마현은 지난 1993년부터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교류협정을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양 도-현 의회 간에도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2018년 토야마현의회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방문을 마지막으로 방문 교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과의 교류를 이어가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