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창군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 온도 10도 낮출 수 있는 양산 쓰기 생활화를 위해 ‘양심양산 대여소’를 군청 민원 토지과와 읍·면사무소 8개소에 개소당 40개 양산을 비치했다. |
평창군청 민원토지과와 읍·면사무소 8개소에 개소당 40개의 양산을 비치했다. 평창군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 쓰고 반납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폭염 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다.
양산을 쓰면 체감 온도를 10℃까지 낮출 수 있으며, 주변 온도를 7℃나 낮출 수 있다. 또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질환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매년 무더위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것을 주민분들께 당부한다"며 "양산대여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양산 쓰기 생활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