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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하이원CC 전경. 사진=강원랜드 |
3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골프 예약을 완료하면 라운드 1일 전 오후 7시 이후 사전등록 안내 URL이 발송되며, 예약자가 동반 인원을 전화번호부나 카카오톡에서 선택해 초대할 수 있다.
내장객 본인이 직접 사전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용이하며 손쉽게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정보 등록이 완료되면 라운드 한 시간 전부터 락커 배정이 가능하며, 배정된 락커 번호는 문자로 발송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라운드 30분 전까지 미발급 시에는 락커가 자동 배정된다.
특히, 그린피와 카트비, 그늘집 등 이용내역을 락커 번호에 등록하고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락커후불’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증빙을 제시한 할인 적용은 물론, 결제 금액 배분도 상황에 따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하이원CC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의 해발 1136m에 조성된 파72, 전장 6500m, 18홀의 대중제골프장으로, 최근 18홀 전체 야간조명 설치를 완료하며 1일 3부 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스마트입장 시스템 구축으로 내장 등록에 소요되던 현장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CC에서 편리하고 쾌적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