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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명품 고랭지 풋고추 제값 받도록 지원 아끼지 않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8 11:10

최 군수, 27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최승준 정선군수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최승준 정선군수는 2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7일 화암면 풋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정선군 화암면에서는 2012년부터 고랭지 무·배추 가격 폭락에 따른 대체 품목으로 풋고추 재배를 시작해 정선군의 풋고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농협을 통해 서울 도매시장으로 납품하는 풋고추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104농가가 349톤(14억6000만원)을 출하했다.

이날 최 군수을 비롯해 박종범 NH농협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민덕기 정선농협화암지점장, 유혜준 화암면장, 엄인호 고원작목반장을 비롯한 3개의 고추작목반 회원,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최 군수는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고추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 청취로 소비가자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핀 후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최 군수는 본격적 경매 시작 전에 경매대에 올라 "정선군의 풋고추가 우수한 품질에 걸 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풍 고랭지 풋고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 실질적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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