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 쿨링 버스킹’ 공연…피서힐링↑

▲양주시 ‘2023 장흥 쿨링 버스킹’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수도권에서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소문난 관내 장흥면 곳곳에서 여름철 ‘2023 장흥 쿨링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장흥면 곳곳을 기행하는 ‘장흥테마기행’ 일환으로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 장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테마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출연자는 ‘양주 희망드림 문화공연’ 참여단체 공모에 선정된 공연자들로 구성됐다. 이들 공연자는 7월부터 8월까지 △청암민속박물관 △신흥레저 워터월드 △송추마을 야외무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15일 ‘청암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던 1차 공연에서 통기타 라이브로 히트 올드팝을 공연한 ‘에스엠아트’와 7080 대표곡을 공연한 ‘핑크유자밴드’가 관광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행사를 끝냈다.

이어 ‘신흥레저 워터월드’에서 진행되는 2차 공연은 오는 31일 개최되며 관내 ‘예원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여름철 히트곡을 부르며 내방객 휴가를 더욱 알차고 즐겁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7일 "양주를 대표하는 장흥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테마 버스킹 공연이 지속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차 공연과 4차 공연은 오는 8월12일(송추마을 야외무대), 26일(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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