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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썸머' 평창더위사냥축체, 28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7 11:38
더위사냥

▲평창더위사냥축제, 물양동이 이벤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시원한 냉천수로 더위를 사냥하는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가 28일 개막한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뷰티풀! 썸머’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리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형 물풀장과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할 거리와 지역의 대표 먹거리 메밀음식, 제철 옥수수 등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는 축제 참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물난장으로 한바탕 춤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을 야간까지 확대해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비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체험, 꿈의대화 캠핑장, 여름밤문화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위사냥축제가 열리는 땀띠공원 일원은 예로부터 평창군 대화지역 사람들의 더위를 지켜주던 곳이다. 한여름에도 연중 18℃의 냉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땀띠물이라 부르는 시원한 냉천수가 여름 더위를 잇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어 지역문화가 관광의 소재가 된 것이다.

최돈중 축제위원장은 "평창군을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추제로 발전하기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장에서 매일 늦은 밤까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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