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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물소리길 7월 정기걷기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
이번 정기걷기는 7월30일 오전 9시40분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며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약 10.7km 구간으로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다. 이번 코스 조성은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에 대한 군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물소리길 신규 코스 조성과 함께 기존 코스를 개편해 최대한 자전거길과 분리하고 흙길-산길 등을 이용해 자연과 더욱 가깝고 지역 마을과 연계를 높이는 길이 되게끔 노력을 기울였다.
물소리길은 자연 소리를 들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새롭게 개발된 7, 8, 9코스는 양평 전형적인 시골길과 논밭길을 걸으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26일 "물소리길 정기걷기와 신규 코스 개통식을 통해 양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평군민도 물소리길 매력에 함께 빠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에 대한 세부내용은 물소리길 누리집 또는 물소리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