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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NEW |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이어 9월 열리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힌다. 앞서 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이 초청 된 바 있다.
‘밀수’는 1970년대 바닷가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 일자리를 잃게 된 억척스러운 해녀 춘자(김혜수 분)와 진숙(염정아)이 밀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개봉은 26일.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