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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어린이 공연 영상회 ‘상상 어린이극장’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
상상 어린이극장은 올해 2월 ‘어린이 공연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각국 풍습과 우화를 소재로 한 공연 4편이 총 13회에 걸쳐 상영된다.
상영작은 필리핀 민담과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결합한 음악극 ‘거인 앙갈로’, 중국 춘절을 배경으로 한국과 중국 색채를 담아낸 청각 장애인도 관람 가능한 수어가 있는 배리어프리 연극 ‘괴물 연을 그리다’, 우리나라 설화를 바탕으로 남과 다른 아빠를 이해하며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음악극 ‘나무의 아이’, 인도 설화를 소재로 한 인형-가면-그림자-화려한 의상 등 볼거리가 풍성한 연극 ‘하티와 광대들’ 등이다.
노영광 보육정책과장은 25일 "이번 영상회를 통해 남양주시 영유아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하며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성장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 어린이 극장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25일부터 남양주시 티켓예매시스템(culture.nyj.go.kr)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보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