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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수레울아트홀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모티프가 된 재즈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이며 또한 하루키 마니아인 허희가 현대문학 거장인 하루키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찰떡지고 쫀득쫀득하게 전한다.
또한 재즈 보컬리스트 유사랑 트리오가 하루키 소설 <1Q84>,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에 모티프가 된 재즈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이면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롭고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7월25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7월2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1만원(1층 판매 후 2층 오픈 예정, 2층 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연천수레울아트홀 누리집(sureul.com)에서 할 수 있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5일 "문학과 음악이 담긴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시간, 특별한 책, 특별한 곡을 선사할 터이니, 군민은 문화향유 기회를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