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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오페라 갈라 북콘서트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는 오페라 전문 스토리 텔러의 해설과 함께 국내 정상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대신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오페라 가수들 노래와 연기에 집중해 주요 아리아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구성됐다.
올해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품으로 유명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이다. 이번 무대는 ‘오페라 Book 콘서트’ 형식으로 국내 정상의 오페라 전문 성악가들 열연과 전문 성우들 낭독이 더해져 오페라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간결하고 선명한 스토리 전개로 작품 묘미를 극대화하고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해 여름날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색다른 <라 트라비아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원작 고전소설을 ‘소리극’이란 극적 요소와 ‘오페라’라는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전달하며, 공연을 보는 즐거움과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도 그동안 지루하게 느껴졌던 오페라를 흥미롭게 접하고 작품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누구나 오페라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회 명작을 엄선해 다양한 콘셉트로 선보여 왔다.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 <돈 조반니>(11월18일)가 아람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남자의 유혹’이란 테마로 다시 한 번 오페라 특유의 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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