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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일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단 첫 전체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 부지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6월 기관 추천과 공모 방식을 병행해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열린 첫 전체회의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추진단 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계용 시장은 추진단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단은 대표단-기획단-서포터즈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한예종 이전 결정 시점까지 활동하며 유치전략 자문 및 기획 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과천시는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한예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이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실현에 있어 한예종 유치가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과천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 또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전체회의를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