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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인물화 작가 전종화씨 사진제공=용인시 마북동 |
전 작가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연필인물화 프로그램 수강을 계기로 2021년 처음 미술에 입문해 작가가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최근 미술대전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주위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전 작가는 이번 강남미술대전에 "풍요"라는 작품을 출품, 특선에 입상했으며 지난 6월에도 제2회 양산미술대전에서 서양화부문에 입상하는 등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남미술대전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 1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역삼 1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17일까지 전시됐다.
한편 강남미술대전은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강남문화원이 주관하는 미술대전으로 올해 25회를 맞는 등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용인특례시 마북동에서 5년째 연필인물화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이은정 강사는 "취미로 시작한 수업에서 전 작가가 새로운 인생 2막을 찾게 된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다"며 "전 작가가 자치센터 수강생 회원들 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