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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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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비’로 불린 가수 청림, 21일 영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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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청림이 21일 영면했다.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9일 사망한 가수 겸 배우 청림(본명 한청림)이 21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시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영생원에 안치됐다.

1986년생인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스텝’(Step), 2010년 ‘쇼 업’(Show Up)을 발매하며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가수 데뷔 당시에는 ‘제2의 비’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 이후에는 연예계를 떠나 2021년 결혼했다.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업체에서 근무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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