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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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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의왕역 정차 ‘청신호’…민투심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9 23:06
의왕시 의왕역

▲의왕시 의왕역.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19일 기획재정부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 대상자 간 GTX-C노선 실시협약 체결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GTX-C노선 의왕역 정차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GTX-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86.46km를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의왕역을 포함해 14개 정거장을 정차하며 약 4조 6084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개통되면 의왕역에서 삼성역까지 25분이면 도착 가능해 의왕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GTX-C 노선 건설 추진일정에 맞춰 우선협상대상자와 합리적인 재원분담 협의를 거쳐 의왕역 정차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C를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등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광역철도망 사업이 연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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