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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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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안산 상록수역 추가정차 추진 ‘급물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9 22:44
안산시 광역철도망 노선도

▲안산시 광역철도망 노선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19일 기획재정부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 대상자 간 GTX-C노선 실시협약 체결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GTX-C 안산 상록수역 연장 추가정차 추진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시를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거장으로 포함돼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 △인구유입 및 기업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 B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 연계 및 환승 △경기북부 접근성 향상 등으로 안산시민 철도이용 편의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앞으로 행정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한 뒤 연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GTX-C노선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GTX-C노선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 측과 상록수역 연장 관련 원인자부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안산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광역철도망 확대 제공을 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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