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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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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구의날 기념행사 성료…세대공감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6 20:28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를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세대가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공연과 회천노인복지회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 끼와 재능, 노인 열정은 기념식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궜고, 기념식 참석자는 아낌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다자녀가정 사진 공모전 시상, 인구의날 기념 레이저 퍼포먼스가 선보였다. 이날 퍼포먼스는 양주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인구정책과 연계한 ‘청년 양주시’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레이저 쇼를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인구의날 퀴즈대회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전시, 캘리그래피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려 다양한 체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합계출산율이 점점 줄고 고령화 사회는 가속되는 이 시점에 인구의날 기념행사를 열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 각 분야 실질적 변화를 통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양주시 15일 제12회 인구의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인구의날(7월11일)은 세계 인구 50억명 돌파를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1987년 UN 산하 국제연합개발계획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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