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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모습 |
부천시는 부천체육관에서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3개국에서 세계적인 비보이 등 유명 댄서 800명이 참가해 브레이킹 개인전과 4대4 단체전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 ‘올스타일 퍼포먼스’를 비롯해 비보이와 비걸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보니&클라이드 배틀’도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진조크루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 절크’의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상금은 4대4 단체전 우승팀 2000만원, 올스타일 퍼포먼스 우승팀 300만원, 올스타일 개인전 우승자 200만원, 브레이킹 개인전 우승자 200만원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해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앞으로도 진조크루와 함께 비보이 꿈나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