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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차량 유상 정밀진단 프로그램 확대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3 11:10
쉐보레 엔지니어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쉐보레 엔지니어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가 직영 서비스센터와 일부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판매하고 있던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지원 혜택과 차량 유상 정밀진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쉐보레는 우선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지원 혜택을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173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확대한다.

고객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엔진오일 3회 교환권을 지정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36개월 이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교환권 구매 후 36개월 이내에는 엔진오일 교환 비용이 인상되더라도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 매각이나 이사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잔여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또 9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만 판매하던 차량 유상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전국 15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스페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선택해 전문가에게 차량의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기본 점검 및 진단장비를 사용한 안전 관련 사항 위주의 점검을 포함한다.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스페셜 프로그램을 포함한 하체 및 차체 상태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

정밀 진단 프로그램 비용은 차량 및 상품에 따라 3만~9만원이다. 고객이 점검 항목에 대해 당일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 점검 비용의 50% 지원 및 수리비의 10%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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