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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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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지구 인수인계 ‘만전’…망월천 삐거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3 02:51
하남시 미사지구 전경

▲하남시 미사지구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부서합동으로 미사지구 내 공공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정비를 요청하는 등 미사지구 인수인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망월천 정비사업 일환으로 하천수심 1.0m 이상을 확보하는 준설공사, 하천유지용수 방류량을 늘리는(7000톤/일→ 1만6000톤/일)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 등 수질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강우가 내릴 경우 빗물에 의해 유입되는 토사 등이 하천으로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보완 공사도 추진 중에 있다. 다만 LH는 비점오염저감시설 보완 공사가 자재수급 지연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며 8월31일로 준공(당초 6월30일) 연기가 필요하다고 통보해왔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깨끗한 망월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비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점검 완료해 미사지구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남시 미사지구 하천유지용수 방류

▲하남시 미사지구 하천유지용수 방류.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시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망월천 정비사업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미비 시설물은 서두르지 않고 철저한 공사가 추진되도록 LH에 거듭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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