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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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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관객 1.1만 동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2 07:24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11일 새벽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LPBA 예선전을 시작으로 4일 공식 개막한 뒤 11일 새벽 폐막된 결승전까지 관객 총 1만1000여명이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당구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번 대회는 PBA의 쿠드롱-조재호, LPBA의 김가영-스롱 피아비 등 세계적인 남녀 당구 스타가 총출동해 세계 당구 팬의 큰 관심을 끌어모았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사진제공=안산시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사진제공=안산시

9일 열린 LPBA 결승에서‘캄보디아 특급’스롱 피아비 선수가‘당구 요정’용현지 선수를 꺾고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10일 열린 PBA 결승에선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쿠드롱 선수가 튀르키예의 비롤 위마즈 선수를 꺾고 8번째 정상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 선수와 쿠드롱 선수는 우승 상금으로 각각 2000만원과 1억원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과 함께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되며 안산시민을 비롯해 전국에 많은 당구 팬이 함께했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11일 수상식. 사진제공=안산시

결승전을 끝까지 지켜본 이민근 시장은 "안산을 찾아준 당구 팬과 대회기간 열렬히 성원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스포츠 선진도시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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