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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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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몽골 나담축제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1 07:48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관련부서 공무원, 남양주시의회 관계자로 구성된 교류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초청내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국제교류를 재개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으며, 몽골 울란바타르시 대표 축제인 ‘나담축제’에 참석해 문화관광 벤치마킹, 국제교류를 논의하고 남양주시가 추진해온 다산숲, 남양주거리 및 문화관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몽골 나담 축제는 전통과 문화가 집약된 몽골 최대 민속축제로 2010년 유네스코에 등재됐으며, 2023년에는 남양주시 이외에 인천광역시-충청북도 등 국내 도시와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 등 해외 교류도시도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10일부터 11일 이틀 동안 남양주시장과 울란바타르시장 및 부시장이 만나 문화교류, 청소년교류 방향성 및 남양주 몽골문화촌 활용계획 등을 논의하며 상호 존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돈독한 우호관계를 지속할 뜻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나담축제에 참석해 몽골 울란바타르시 발전과 축제 우수성을 확인하고, 기존 사업과 앞으로 국제교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남양주시 국제교류 파트너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도시들과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 슈퍼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온택트 교류에서 벗어나 활발하고 다양한 국제-국내 교류 사업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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