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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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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토종 기업-업소’ 선정…30년이상 경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0 07:35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미미월드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업-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음식점 등을 선정해 격려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관양동 완구제조업체 ‘미미월드’에 들러 토종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는 업력 30년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토종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토종기업은 △미미월드 △인탑스 △협신식품 △신라명과 △유양산전 △지엘파마 △영인크로매스 △인창전자 △태림전자 △대창그랜드 등 10곳이다. 이들 토종기업은 향후 우수기업을 선정할 때 가점 부여, 토종기업 현판 배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선정되면 이자 보전(3년)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5일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 식당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같은 날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의 ‘골목식당’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2차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토종업소는 △풍년떡방 △신라떡집 △고향맛 손칼국수 △복무촌 △안동장 △영흥관 중화요리 △화진가든 △은성제분소 △새마을 튀김집 △동아분식 △골목식당 △유성원 등 12곳이다. 이들 토종업소는 향후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홍보할 때 우선 지원, 시설개선융자 우선 추천, 각종 SNS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종기업-토종업소 현판식에서 "30년 이상 기업-업소 경영은 결코 쉽지 않다"며 "안양시 역사와 함께해온 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50년,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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