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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액 기부자 1호인 한기승 월드이앤씨 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출향 인사들의 모임인 ‘예맥의 힘’과 ‘숙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이전 ‘예맥의 힘’ 회장 한기승 (주)월드이앤씨 대표는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1호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기승 대표 외에 행정관료, 법조계, 언론인,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출향 인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예맥의 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6명의 회원이 총 700만원을 기탁했다.
도 강원학사 출신 모임인 ‘숙우회’도 강원학사에 재사하면서 받은 혜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강원학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재 발굴 및 장학 사업을 하고 있는 ‘예맥의 힘’과, 강원학사 출신으로 도 출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하고 있는 ‘숙우회’는 같은 날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에 투자를 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출범했다"며 "도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강원인 모임인 ‘예맥의 힘’과 ‘숙우회’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등을 키워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