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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은 사업주 명의로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임차해 제공하는 기업에 기숙사 임차료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은 기존 전입신고 필수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약 57개 업체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Ⅰ, Ⅱ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Ⅰ유형은 전액 시비로 추진하며 관내(본사 또는 공장) 매출액 120억 미만인 중소 제조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다. Ⅰ형 지원 금액은 1실당 월 최대 15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2실을 지원한다.
Ⅱ유형은 도비가 포함되며 매출액 제한 없이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Ⅱ유형은 내국인 노동자만 지원하며, 1인당 월 최대 30만원, 기업당 최대 5인을 지원한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8일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이 재정여건상 기숙사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2차 공모 신청은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이다. 김포시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eclairer@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