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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경기도의원, 고양시 신원초 등에 방과후·늘봄지원 확충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7 11:28

거점형 돌봄센터 조기 구축 필요성도 제기

경기도의회

▲이인애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7일 신원초 등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늘봄교실의 확충 및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로 방과후 프로그램(교과연계, 특기적성 등 교육)과 돌봄(휴식, 놀이, 간식 등)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란 고양 덕양구의 택지개발로 학생수 증가 및 돌봄 필요학생 증가에 따라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KB기부금으로 덕양구 삼송로에 설립이 추진되는 시설로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생 돌봄수용을 위한 돌봄교실 4실, 관리실 1실, 방과후학교계형돌봄교실 2~3실, 야외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돼 오는 12월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이 의원은 고양시 신원초, 고양오금초 등에 방과후 프로그램 및 돌봄 서비스에 대한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확대 및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의 설치를 통해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사교육비 감소, 교육격차 해소 등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 엄마에게는 경력 단절의 또 하나의 허들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에 의한 늘봄학교 확대 및 고양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을 통해 신원초, 고양오금초를 비롯한 고양시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 경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길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고양시는 물론 경기도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방과후학교·돌봄서비스 확충 및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확대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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