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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버덩말 경관농업단지, 여름 메밀 풍작…관광자원·농가소득 '일석이조' 성과 거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7 10:43
횡성버덩말경관농업단지 메밀 첫 수확)

▲횡성 버덩말 경관농업단지에서 올해 첫 여름 메밀 수확이 6일 시작됐다.

버덩말 메밀꽃밭

▲횡성읍 마산리 버덩마을 경관농업단지에 조성한 메밀밭에 지난 6월 하얀 메밀꽃이 장관을 이뤄 관광자원으로 활용됐다.

횡성군을 마산리 버덩말 경관농업단지에서 올해 첫 여름 메밀 수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횡성군은 버덩멀 경관농업단지를 5월 초 6만평 규모로 메밀재배 단지로 조성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생산한 여름 메밀은 5월 저온 피해 및 폭우로 인한 습해 피해가 없어 기대 이상으로 작황이 좋다.

수확한 메밀은 참여 농가에서 개별로 건조와 정선 과정을 거쳐 8월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전량 수매할 예정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앞으로 2기작 가을메밀을 식재할 예정이다. 농업가 연계해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가을메밀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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