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추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5 20:5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립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인구 100만 이상 4개 특례시(고양-수원-용인-창원) 시장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매년 정기회의를 열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안건을 선정, 추진해왔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5일 정기회의 개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5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5일 정기회의 개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5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날 회의는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추대하고 2023~2024년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특례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특례시가 출범한 후 1년간 여러 권한을 확보했으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아직 미비하다"며 "하루빨리 특례시 특별법이 제정돼 대도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5일 정기회의 개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5일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또한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례시 권한 확대가 이뤄지면 자치분권시대 표준모델이 될 수 있다"며 "4개 특례시 역량과 노력을 결집해 지방시대를 열어갈 선도 도시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