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정책지원관 6명 신규임용…전문역량↑

▲남양주시의회 4일 신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 의정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작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의원정수의 절반 범위 내에서 둘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의회는 작년 11월 정책지원관 4명을 우선 채용한데 이어 이번에 6명을 추가 채용해 의원정수 21명 절반인 10명을 모두 충원했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5월10일 ‘2023년도 제1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의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앞으로 이들 정책지원관은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자료 취합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등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김현택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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