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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30일 열린 2023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 모습 |
무안군은 ‘2023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은 공약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군은 민선8기 1년동안 7개 분야 100개 공약사업 중 18개 공약을 완료했다. 이 기간 공약이행률은 43.7%로 민선 7기이 같은기간(11.7%)보다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현재까지 완료된 공약은 △교육분야에서 대학진학 입학축하금 100만 원 지급,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지원 확대,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초·중·고교생 농어촌 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등 5건 △행정 분야에서 무안군 정책자문전문가 후보군 구성, 공약이행평가단 확대운영, 주민참여예산 확대운영 등 3건 △복지 분야에서 군민 코로나 지원금 20만 원 지급, 마을경로당 부식비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지원,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확대 등 6건 △균형개발 분야에서 무안읍∼남악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목포대학교 대학로 확장 조성 등 2건 △관광문화 분야 무안숭어축제 개최 등이다.
민선 8기 1년 동안 교육 분야 공약완료율은 50%, 이행률은 82.9%로 다른 분야에 비해 크게 높다.
무안군은 임기 내 95% 공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많은 분야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 분야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내년 본예산에 공약사업 관련 예산을 최우선 편성하여 임기 내 95% 공약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