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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태깡.농심몰 화면/연합뉴스 |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먹태깡은 농심 자사몰인 ‘농심몰’에서 일시 품절 상태다.
농심은 앞서 농심몰에서 먹태깡을 아이디당 한번에 4봉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에는 주문이 몰리면서 농심몰을 통한 구매를 막았다.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판매 개시 이후 4일간 총 67만봉 넘게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출시 ‘새우깡 블랙’ 초기 판매 추세와 유사하다는 게 농심 설명이다.
새우깡 블랙은 새우깡에 트러플(송로버섯)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출시 2주 만에 200만봉 이상 판매됐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공급 부족으로 먹태깡 발주가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먹태깡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며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가격은 소매가보다 비싼 축에서 거래 중이다.
먹태깡은 새우깡 후속작으로 농심이 선보인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먹태 맛을 접목해 특유 감칠맛을 구현했고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했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