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혜연 프로골퍼가 지난 1일 정선골프연습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그룹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
2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정선 출신 고귀한·김태후·김혜연·전형석 프로는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영상강의와 그룹레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골퍼의 프리미엄 레슨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소외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수요 충족과 재능 기부 레슨을 통한 골프 접근성 확대 등 정선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생활체육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레슨은 베이직 및 하이클래스 그룹레슨으로 진행했다. 프로 선수들이 참가자의 스윙 분석, 테크닉 코칭, 스코어 줄일 수 있는 숏게임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레슨을 신청한 참가자가 4명의 프로골퍼 가운데 희망하는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정선을 찾아 재능기부 레슨을 진행해준 4명의 프로골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기고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선골프연습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