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웅현

ad0824@ekn.kr

박웅현기자 기사모음




세종시-KAIST, ‘연구센터·대학원’ 등 산·학·관 구축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9 01:06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 인력·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카이스트업무협약(정책기획관)_1

▲사진 좌로부터=KAIST이광형 총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연구센터 및 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KAIST가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8일 시는 최민호 시장과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재 조성 계획 중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교육·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한편 양 기관의 논의를 구체화해 연구센터 및 대학원 설립에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2생활권에 들어설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는 ‘대학-연구-창업’이 선순환되는 혁신지구로 조성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공동 교육·연구환경조성에 있어 이와 연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회 발전 특구’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 발전 특구 지정·운영 과정에서도 KAIST와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공공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관내 정보보호산업 자원을 활용해 우수인력 공급과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사이버보안 분야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최고대학인 KAIST와 본격적인 협력의 첫 단추를 꿰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은 국가행정의 중추로서 세종시의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3군 본부, 대덕 연구 단지 및 국가정보자원 관리원 등 인근 여건까지 고려하면 사이버보안 대응 기지로서 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KAIST 대학원 설립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국가행정의 중심 세종시와 사이버보안 및 데이터과학 인력과 산업육성을 위한 힘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의 원동력이자 모든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은 미래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또 "사이버보안과 데이터과학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산·학·관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재 육성은 물론 관련 분야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위한 역량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배너